스마트 팜 관련주 및 산업분석

대표적인 스마트팜 관련주로 그린플러스, 농우바이오, 우리바이오를 꼽을 수 있는데요, 스마트팜은 4차 산업과 굉장히 깊은 연관성을 갖추고 있어 주목받는 산업입니다. 오늘은 스마트팜 관련 주 및 산업분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팜 관련주 및 시장분석

스마트 팜이란 무엇인가?

스마트팜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원격으로, 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측하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 기반의 농업방식을 말합니다.

국내는 현재 1세대 스마트팜을 도입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2세대, 2040년까지 3세대 스마트팜을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스마트팜 산업의 현황

2018년 이후 스마트팜 확산 및 고도화를 위한

1)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

2) 산업 인프라 구축

3)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주요 과제로 추진 중입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총 4곳이 선정되었으며 2018년 1차 공모에서 경북 상주와 전북 김제가, 2019년 3월 전남 고흥과 경남 밀양이 2차 조성 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까지 스마트온실을 7,000ha, 스마트축사를 5,750호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중입니다. 또한 재단법인 스마트팜 연구개발사업단을 설립해 2027년까지 총 3,867억 원을 투입해 기술개발에 힘쓰는 한편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예산을 174억(20년)에서 477억(21년)으로 늘리는 등 스마트팜 관련 예산도 확충했습니다.

스마트 팜 산업은 일본, 미국, EU 등 많은 국가들이 도입하고 있고 지속적인 개발을 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국가는 네덜란드입니다.

네덜란드는 생육분석 플랫폼, 영상분석 등 데이터기반 생산기술과 자동화, 생산품질관리, 수출까지 전 과정에 과학영농을 실험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온실사업 중 하나로 테르누젠시에서 남은 열을 활용한 프로젝트(heating network)를 구축하여 원예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스마트팜 수준은 각국의 최고기술 보유국인 미국, 네덜란드, 일본 대비 약 70% 수준으로 기간을 설정하면 약 5년 정도의 격차가 있는 것으로 분석 제시 되고 있습니다.

전망 및 시사점

미국은 90년대부터 장기 지속 가능한 농업 및 환경 촉진을 주요 전략으로 설정하였으며 일본 또한 2020년 1조 엔까지 농산물 수출액을 확대할 계획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스마트팜을 혁신성장 선도사업으로 선정,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은 빅데이터/인공지능, 통신기술, 로봇과학기술, 친환경에너지, 드론 등 많은 산업과의 연계가 기대되는 산업이며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고령화 등의 농촌 및 농업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 보급되고 있습니다.